(특징주)삼성물산, `쉬어가자`..열흘만에 하락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삼성물산(000830)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대비 300원(0.44%) 떨어진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8일부터 8일까지 9거래일간 15%가까이 뛰면서 연일 52주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까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내년을 대비한 건설업종 최선호주(Top pick)으로 꼽았다.

신영증권도 삼성물산에 대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역시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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