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튀고, 車 돌진하고..내달 `3D TV` 나온다

LG전자, 국내최초 3D LCD TV 7월말 국내 공개
  • 등록 2009-06-18 오전 11:00:30

    수정 2009-06-18 오전 9:59:48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최초로 3차원 LCD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생생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차원 LCD TV`를 7월말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의 원리는 양눈의 시각차. 시청자가 편광안경을 착용하고 TV를 보면 좌·우측 눈에 각각 다른 영상을 보여줘 3D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총격전 장면에서 총알이 시청자 앞으로 날아오거나, 자동차 추격 장면의 경우 자동차가 실제로 돌진하는 듯한 효과를 구현해낸다.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미디어(InsightMedia)에 따르면 세계 3D TV 시장은 내년 680만대에서 오는 2011년 1750만대, 2012년 3120만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희원 LCD TV사업부장(부사장)은 "고화질 3D TV 제품 확대와 콘텐츠 업체와의 쌍방향 협력을 통해 3D TV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電 이익성장 시작일뿐"…재평가 이끌 2大호재
☞`세계 어디서나 로밍` LG텔레콤 비즈니스폰 출시
☞삼성· LG `첨단 휴대폰` 아시아시장 노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쇠백로가 낚아챈 것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