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은 "카드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 들었고 경쟁은 점차 제로섬 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수많은 카드사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만큼 통합카드사의 길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사장은 이어 "카드를 금융상품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며 "할인혜택을 경쟁수단으로 택하기보다는 고객이 스스로 선택하는 카드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연이나 지연, 출신 구분이 없는 공정한 인사전략을 구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사장은 "철저한 능력과 성과 위주의 인사와 교육과 훈련을 위한 투자 확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