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흘만에↑..포스코 주가 재역전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포스코에 주가를 역전당했던 삼성전자가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6000원(1.04%) 오른 58만1000원을 기록, 0.17% 떨어진 포스코를 2000원차이로 제쳤다. 포스코 주가는 현재 57만9000원.

포스코(005490)는 지난 3일 59만2000원까지 오르며 삼성전자를 추월한데 이어, 전날에는 사상 처음으로 60만원대를 넘는 등 승승장구하는 듯 보였지만 오늘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포스코에 주가를 역전당했던 삼성전자는 한때 시총비중이 8%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늘 상승세에 힘입어 다시 9.08%를 기록, 다시 9%대로 복귀했다.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 가장 비싼 종목은 롯데제과로 이 시각 현재 전날보다 4000원 하락한 161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도 태광산업(151만2000원), 롯데칠성(137만7000원) 등이 1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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