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는 회사명 영문 표기를 기존 ‘OTTOGI’에서 새로운 영문 표기 ‘OTOKI’로 변경하고 로고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 오뚜기 영문 표기 변경 디지인 (사진=오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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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문 표기는 철자가 다양하게 발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로 해외 소비자에게 오뚜기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영문 표기는 국내와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상표권 출원을 진행한다. 수출용 제품 패키지 내 신규 영문 심볼마크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로고 디자인은 OTOKI 영문명을 삽입하고, 심볼마크 역시 전체적으로 간소화했다. 어린이 캐릭터가 윙크하는 밝은 표정을 더욱 극대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영문 발음에 대한 혼선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해외 소비자에게 오뚜기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