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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과거 졸업생 위한 ‘리마인드 졸업식’ 개최

개인사정으로 본인 졸업식 참석 못한 24명 초대

  • 등록 2016-08-21 오후 1:25:17

    수정 2016-08-21 오후 1:25:17

  • 가 가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22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후기 졸업식’과 함께 ‘리마인드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마인드 졸업식은 취업이나 기타 개인사정으로 본인의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과거 졸업생을 위한 것이다. 올해 리마인드 졸업식에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임관식 준비로 졸업식장을 찾지 못한 82학번 졸업생과 회사업무 때문에 졸업식에 오지 못한 99학번 졸업생 등 모두 24명이 초대됐다.

이들은 졸업식장에서 학위증을 받은 뒤 원윤희 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날 후기 졸업식에서는 학사 677명과 석사 354명, 박사 34명 등 총 1065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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