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회계적 이슈는 근본적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는 법인과 판매하는 법인을 분리한 데서 시작했다”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이에는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없기 때문에 회계적으로 별도의 회사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2월 유럽 레미케이드 특허 만료 전까지 램시마 매출을 인식하지 않았다”며 “재고자산과 선수금으로 인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해 2월 유럽의 레미케이드 특허 만료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024억원, 영업이익 1,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채권회전율은 메디톡스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최초로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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