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ix FCEV,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선정

디자인 및 혁신상 수상..해외 올해의 차 수상은 처음
  • 등록 2015-12-04 오전 8:30:33

    수정 2015-12-04 오전 8:30:3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부문에서 디자인 및 혁신상을 받았다. 투싼 FCEV가 해외에서 올해의 차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투산ix FCEV는 스코틀랜드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기자협회는 매년 올해의 차 1차종과 함께 각 차급별 및 분야별 올해의 차를 발표한다.

투싼ix FCEV는 지난 2013년 세계 처음으로 대량생산을 시작, 현재 유럽 13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7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최근 현대차가 영국 런던 시가지 총 2000마일을 달리는 도전을 완수하는 행사를 마친 뒤 받게된 것으로 영국 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앨리스대어 수띠에 스코틀랜드 기자협회장은 “디자인 및 혁신 부문 올해의 차는 진취적인 사고가 반영된 차량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투싼 FCEV는 지난해 말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기관 워즈오토에서 발표하는 ‘2015 10대 엔진’에 수소차 엔진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 1종에는 신형 복스홀 아스트라가 선정됐다. 초소형차 부문은 마즈다2, 크로스오버 부문은 마즈다 CX-3,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볼보 XC90, 왜건 부문은 스코다 수펍 에스테이트 등이 뽑혔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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