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월 초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보도를 시작한 데 이어 8월 들어서는 거의 하루 이틀 간격으로 발생현황과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북한은 짐바브웨의 대통령 동상 제작을 위해 조각가를 파견했으며 현지 농경지 확보를 위해 당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의 기술자와 노동자들은 세네갈에도 투입돼 대형 동상을 세워주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미국 보건 당국은 실험단계인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의 제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맵의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기록적인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최후의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어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다.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연차별 수령액보니...15년 차 이하 공무원들 반발 살 만
☞ 아노말로카리스란 '괴물 새우' 재조명...최대 길이 2m로 먹이사슬 꼭대기
☞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들의 근황은
☞ 화곡동 모텔 화재, 투숙객 1명 사망·구조하던 소방대원도 부상
☞ 북한, 김정은 집권 후 화학무기 대량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