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국방위원장이 조직위 구성에 직접 나서고 이후 직할 조직으로 관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에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와 최고인민회의 위원들고 구성될 전망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북한과 일본은 가까운 시일 내 외무성 국장급 회의를 열고 이후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북한 제재안 완화 수위에 대해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북한이 납치 조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북한과 일본 간 인적왕래·송금규제·인도적 차원에서의 북한 선박 입항 금지 등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