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규 상장株 2인방, 연속 상한가

  • 등록 2014-02-10 오전 9:29:05

    수정 2014-02-10 오전 9:29:0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달 초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동반 급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인터파크INT(108790)한국정보인증(053300)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인터파크는INT는 사흘째, 한국정보인증은 닷새째 상한가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공모가는 1800원으로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신용카드사들의 정보유출 사태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주력사업인 공인인증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INT도 청약경쟁률이 492.5대 1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청약에는 약 2조8천8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티켓판매 시장지배력과 자체 공연장 보유, 공연 제작 등의 사업모델로 지난 3년간 연평균 48% 매출성장과 88% 영업이익 증가로 ENT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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