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한 미국대사관과 '美 명소 알리기' 이벤트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주한 미국 대사관과 함께 미국의 다양한 문화 유산과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국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이 자신만의 여행 노하우를 소개하는 ‘미국 생생여행 팁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travel.koreanair.com)에 미국의 관광 명소나 문화를 배경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과 200자 이내의 여행 관련 글을 올리면 된다.

대한항공과 미대사관이 공동으로 1차 심사를 하고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11월 12일 최종 5명을 선정한다. 1, 2등에게는 미국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1등 2매, 2등 1매)을 제공하며 3~5등에게는 하얏트 리젠시 무료 숙박권과 프리미엄 아울렛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오는 30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미국노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2매, 2등 당첨자 1명에게는 괌노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2매 등을 준다. 3~8등 각 1명에게는 하와이,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주요 도시의 호텔 무료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11월 30일까지 뉴욕과 댈러스, 라스베이거스, 애틀란타 등 8개 도시에서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권을 소지한 관광객에게 숙박과 관광 시설의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초등학생 대상 정기 견학프로그램 실시
☞"비행기서 내려줘요" 이륙 전 하기 요청 줄어들 듯
☞대한항공, 대졸 신입 200여명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