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시장 상승기에 위험자산을 편입하고, 하락기에 안전자산을 편입하는 자산 배분을 기본운용 전략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기존 폴리원과 같지만 국내 시장에 대한 자산배분모델이 아닌 중국상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을 이용해 편입 자산 비중을 결정하고, 이에 따라 중국상해종합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된 중국 본토 주가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은 대우증권 랩운용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델로 중국상해종합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중국과 글로벌 경제지표를 위주로 구성했다. 각 지표별로 점수화를 통해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산출한다. 실제로 이 모델을 통한 시뮬레이션 운용 결과 지난 2009년 이후 누적수익률이 180.62%에 달했다. 이는 동기간 상해종합지수 상승률을 156.00% 초과한 수치다.
김희주 상품개발부 이사는 “이번 폴리원 글로벌-차이나는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으나 하락 위험은 회피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격”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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