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돌풍'.. 판매 1천대 돌파

  • 등록 2012-11-23 오전 10:44:55

    수정 2012-11-23 오전 10:44:5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월말 출시한 신형 파사트가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23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신형 파사트 2.0 TDI 디젤 모델은 1023대가 팔렸고, 지난달 출시한 2.5 가솔린 모델은 68대가 팔려 총 누적 판매 1091대를 달성했다. 지난 8월 출시 이후 3달 연속 월간 베스트셀링 톱 10에 오른 신형 파사트는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파사트의 인기비결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행성능과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동급 최고의 사이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6단 DSG를 조합한 2.0 TDI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토크 32.6kg·m(1750~2500rpm)의 가속성능과 공인연비14.6km/ℓ(복합연비)를 갖췄다. 또 민첩한 반응이 매력인 2.5 가솔린 모델은 6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70마력(5700rpm), 최대토크 24.5kg·m(4250rpm)의 힘을 자랑한다.

신형 파사트는 키리스 엑세스·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 파일럿과 후방 카메라를 단 리어어시스트 등의 첨단 편의사양을 비롯해 18인치 알로이휠 등이 장착됐다.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세단이 지녀야 할 차의 본질과 합리성을 강조한 신형 파사트의 판매호조는 그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 트렌드가 바뀌고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같은 성장세를 몰아 전 차종에서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말 출시된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가 국내에서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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