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저장장치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하게"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넷하드 NC2 출시
  • 등록 2011-06-08 오전 11:02:00

    수정 2011-06-08 오전 11:02:00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네트워크 저장장치인 스마트 넷하드 `NC2`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C2는 2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N스크린 환경을 구현해 넷하드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PC·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로 넷하드 전용 애플리케이션(LG넷하드)이나 홈페이지(www.lgnethard.co.kr)를 통해 데이터를 올리고 내려받을 수 있다.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 공간이 아닌 저장장치를 기반으로 해 보안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홈네트워크 규격인 DLNA(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기반 홈클라우드 기능도 갖춰 가정 내 인증 기기 간 콘텐츠 공유와 재생을 할 수 있다. USB 카메라를 연결하면 넷하드가 설치된 집안이나 사무실 등을 외부의 스마트 기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 LG전자는 네트워크 저장장치 스마트 넷하드 `NC2`를 선보인다.
크기는 가로 11.5cm 세로 15.9cm 깊이 23cm이며, 판매가는 50만원 대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팀장 상무는 "LG 스마트넷하드는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 공유· 콘텐츠 감상을 위한 차세대 저장장치"라며 "스마트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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