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트위터와 제휴해 실시간 검색과 소셜 검색 등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위터의 실시간 정보가 다음의 실시간 이슈 서비스 `라이브스토리`에 노출되며, 다음에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이브스토리는 카페나 블로그 등의 인기 게시글을 노출하는 서비스다.
또한 이달 중 트위터와 다음 한 서비스에 글을 남기면 두 서비스에 동시 기록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의 `요즘`에 트위터 친구를 초대하는 기능 등 다양한 연동 서비스도 추가한다.
다음은 검색, 블로그, 지도 등 API를 외부에 공개하며 개방을 강조했으며, 트위터도 초기부터 API를 공개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또한 검색, 미디어다음, tv팟, 커뮤니티 등 다음의 핵심 서비스도 트위터와 적극 연동할 전망이다.
이날 트위터 창업자인 에반 윌리암스는 다음과 제휴를 위해 서울 한남동 다음 사옥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음 문효은 부사장은 "다음은 소통을 핵심가치로 관계기반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며 "트위터와 제휴를 계기로 소셜 검색 강화를 비롯한 오픈 소셜 플랫폼으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소셜네트워킹 관련 동영상 보기◀ ☞ 소셜 마케팅, 삼성전자는 이렇게 했다` ☞ 코카콜라는 왜 페이스북 마케팅에 실패했나 ☞ `한의원 원장, SNS를 진단받다` ☞ `한-미정부 홈피 차이?`..달인들 페이스북 옹호론 ☞ '걸스데이, 소셜미디어 스타되기'-③How? ☞ '걸스데이, 소셜미디어 스타되기`-②Why? ☞ '걸스데이, 소셜미디어 스타되기`-①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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