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으로 성큼..`美 돈 더 푼다`

  • 등록 2010-11-04 오전 9:06:13

    수정 2010-11-04 오전 9:06:13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오르며 194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에서 나온 2차 양적완화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64포인트(0.4%) 오른 1943.61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연준이 내놓은 국채 매입안을 반기면서 상승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이 컸지만 불확실성 해소와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우세하게 형성됐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를 열고 매달 750억달러씩 총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사들여 시장에 돈을 풀겠다고 밝혔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 기관이 매도 쪽에 섰다. 외국인은 140억원대, 개인은 10억원대 순매수다. 기관은 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증권업이 1% 넘는 상승률로 앞서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1.6%로 큰 폭 뛰며 눈길을 모은다.

이밖에 현대중공업(009540)과 한국전력, SK에너지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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