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카자흐스탄 6위 은행인 센터크레디트은행(BCC)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우선 30%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6213억원를 투자키로 한 내용이다.
맥쿼리는 1분기 실적 부진 전망과 더불어 이번 인수합병(M&A)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Out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낮췄다.
맥쿼리는 국민은행이 경영 실적이 증명되지도 않은 외국 은행 M&A에 지나치게 공격적(too aggressive)이라고 우려했다. 또, IT 업그레이드와 순이자마진(NIM) 악화, 늘어난 자금조달 비용 등에 따라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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