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 소리꾼 최수정 콘서트 '꽃 본 듯이' 개최

'소리&가락' 시리즈 두 번째 무대
남편 작곡가 황호준 작·편곡 맡아
황석영 작가 작사 참여…29·30일
  • 등록 2020-01-16 오전 8:26:25

    수정 2020-01-16 오전 8:26:25

경기민요 소리꾼 최수정(사진=통기획).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경기민요 소리꾼 최수정의 콘서트 ‘소리&가락Ⅱ-꽃 본 듯이’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최수정과 그녀의 삶과 음악의 동반자인 작곡가 황호준이 함께 선보이는 ‘소리&가락’ 시리즈 두 번째 무대다. 민요를 음악적으로 재해석하고 서사적으로 재구성해 웅장하고 감각적인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황호준 작곡가의 아버지이자 최수정의 시부인 황석영 작가가 자신의 장편소설을 바탕으로 작사한 노래 ‘여울물 소리’를 선보인다. 아버지의 문학과 아들 부부의 음악이 그 정점에서 만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선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경복궁타령, 뱃노래, 유산가, 난봉가, 몽금포타령, 매화타령, 신고산타령, 비나리,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청춘가 등 익숙한 민요와 창작곡들로 공연을 꾸민다. 경기소리로 통칭되고 있지만 매우 다양한 특성을 가진 소리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려 그 매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티켓 가격은 2만~5만원이며 문화N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통기획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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