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를 통해 총 22개 SaaS기업을 선정하고 토종 SaaS기업과 클라우드 선도기업간 협업체제로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
SaaS란 SW·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형태의 서비스형 SW다.
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s는 미래부가 SaaS 를 종합·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6년부터 기존·신규사업을 통합하여 만든 사업명(총 36.5억원 규모)이다.
이 중 SaaS전문가들로 구성된 SaaS기획위원회의 사전검토와 과제 평가위원회의 평가(서면/발표 평가 6.15.~6.23.)를 통해 ‘창의성’과 ‘시장성’, ‘사업화·글로벌화 가능성’ 등이 높은 2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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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GSIP를 계기로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SaaS기업이 글로벌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클라우드사업단)을 중심으로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aaS 시장은 아직 형성단계로, 창의성을 지닌 국내 기업들이 GSIP을 통해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한다면 국내에서도 여러 글로벌 SaaS 성공사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분야에 있어서 한국이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다각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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