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성위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총선 결과는 ‘환골탈태(換骨奪胎)’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의 미래는 없다’는 국민의 마지막 경고”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새누리당은 지난 공천과정에서 계파싸움에 골몰한 나머지 낮은 곳에서 소통하고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면서 “정치쇄신을 외치며 국민 앞에 내놓았던 약속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향후 신임 지도부는 정치적 소수자인 여성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 그 비전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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