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 LTE생방송 기반의 관제 시스템인 ‘LTE VNC (Video Network Control)’를 선보인 이후, IoT 시대에 맞춰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하고 B2B 분야의 새로운 ‘산업 IoT’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 ‘U+Biz 라이브컨트롤’로 첫 선을 보인 것이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원격지에 위치한 장비나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장애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IoT 디바이스로 영상을 촬영하면 LG유플러스의 LTE망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영상은 영상관제 서버를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 및 저장되고, 동시에 영상을 함께 보며 음성통화로 커뮤니케이션까지 할 수 있다.
이에 산업 현장과 사회 기반시설은 물론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나 건설 현장 등 사회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국가적인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U+Biz 라이브컨트롤’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면 △정부 △경찰 △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사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음영지역 없는 LG유플러스의 전국 LTE망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영상 전송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카메라 등 안정적인 상용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편의성도 높다.
LG유플러스는 ‘U+Biz 라이브컨트롤’에 입·출력 디바이스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IP CCTV △드론 △카메라 로봇 △노트북 웹캠 △방송용 카메라 등을 추가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다수의 지자체 안전총괄과는 물론 대형 공장 및 방송사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U+Biz 라이브컨트롤’은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로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산업 IoT 솔루션이면서, 이외에 재난 및 긴급 상황 등 사회 전반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오는 30일까지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에서 전시된다. 도입 관련 자세한 문의는 ‘U+Biz 라이브컨트롤’ 공식 이메일 계정(livecontrol@lguplus.co.kr)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