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녹십자가 4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녹십자(006280)는 전거래일보다 1.50%(2000원)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 모건스탠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이번 4분기에도 수출이 크게 늘고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2%, 52.7% 늘어난 2623억원, 8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올해 초 국제기구 입찰에서 2년간 7515만달러의 수두백신 공급을 수주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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