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피부미용·변비에 좋다' 입소문

  • 등록 2014-02-26 오전 9:38:02

    수정 2014-02-27 오후 1:23:1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가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25일 종합편성채널 MBN의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티벳버섯(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숙성시킨 후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된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하루 정도 숙성시켰다가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좋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은 티벳버섯에 대해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 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티벳버섯과 우유를 넣은 유산균을 맛본 출연자들은 “시중에 파는 요구르트보다 깔끔한 맛”이라며 놀라워했다.

피부미용, 변비, 소화 등으로 요약되는 티벳버섯의 효능에 특히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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