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기간통신사업(와이브로) 허가 및 주파수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KMI, IST 등 두 개 설립 예정법인이 신청서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26일밤 12시까지 해당 회사들의 서류 접수를 기다렸으나 제출하지 않았다”며 “법령이 요구하는 신청서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추가로 허가신청을 낸 IST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인 허가신청 적격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IST가 이를 통과하는 경우 심사를 이미 통과한 KMI와 함께 내년 1~2월 중에 사업계획서 심사를 실시한 뒤 한 개 사업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