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LTE전국망 구축에 약 1조2500억원을 투자해왔으며 이번 추가 투자로 LTE 총 투자규모는 1조35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현재 6만5000개에 이르는 LTE 소형 기지국(RRH)을 2000개 늘리고 인빌딩 중계기와 통합광중계기도 2000~3000여 개 추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고화질 TV 서비스 `U+ HDTV` 등 영상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의 인구밀집지역의 데이터 용량 보강을 위해 이번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LTE 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 서비스에 미리 대비하려는 전략이다. VoLTE 서비스는 음성을 패킷 데이터로 전환해 주고받는 것이라 VoLTE 도입 이전에 기존 방식보다도 완벽한 망을 위한 최적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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