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강세..`수급 좋고, 전망 좋고`

  • 등록 2012-03-13 오전 10:30:21

    수정 2012-03-13 오전 10:31:3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은행주들이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 여건도 우호적이다.   1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2.52% 상승하며, 업종상승률 1위를 기록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며 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신한지주(055550)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전일대비 3.5%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시티그룹과 제이피모간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24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역시 3% 넘게 상승하며 4만2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제이피모간 메릴린치 CS 등 창구를 통해 17만7000주 가까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밖에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기업은행(024110) DGB금융지주(139130) 외환은행(004940) BS금융지주(138930) 등도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을 통해 공급된 유동성이 금융시장내에 유지될 수 있는 상반기 동안 캐리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금이 은행주 매수 타이밍"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차 LTRO이후 글로벌 은행주가 상승한 반면 국내 은행주만 조정을 받고 있는 데다 현재 실적과 주가가 30%의 괴리를 보이고 있어 투자 매력도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상장회사 주식보유한도를 1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국민연금의 10%룰 폐시지 은행업종의 수혜 강도가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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