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인디언식 이름짓기에 이어 `일본식 이름짓기`가 화제다.
일본식 이름짓기도 인디언식 이름짓기와 마찬가지로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 즉 태어난 월일에 해당하는 각각의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진다.
예를 들면 12월 19일생인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 12월의 `유키노(눈의)`와 19일의 `미치시루베(이정표, 안내자)`가 조합돼 `유키노 미치시루베(눈의 이정표, 안내자)`가 되는 식.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그냥 재미일 뿐이다" "일시적인 유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일각에서는 "일본식 이름짓기? 역사의식 좀 가지자" "창시개명으로 고통받았던 선조에게 미안하지도 않느냐?"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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