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중국 엑스넷 소프트와 온라인게임 `아발론 온라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게임은 유럽과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 게임시장 중국까지 진출하게 됐다.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인터넷 산업 기술 발전과 함께 지난 3년 평균 28.1%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2008년 2배가 넘는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비공개테스트(CBT)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9년간 `미르의 전설2`로 중국 게임 시장을 석권한 자사의 노하우와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아발론 온라인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