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獨 iF 디자인 2년 연속 수상

  • 등록 2009-12-02 오전 9:55:13

    수정 2009-12-02 오전 11:01:3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친환경 휴식공간을 디자인한 `디지털 사인(Digital Sign)`과 신 개념 쓰레기 분리수거함인 `에코놀러지 라이프(Econologie Life) `작품이 `201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장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 디지털사인 조감도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 사인`은 풍차를 모티브로 해 도심 속의 휴시공간을 디자인 한 것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디지털 안내 사인을 제공한다. 디지털 안내 사인은 사용자 선택에 따라 날씨, 인터넷,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코놀러지 라이프`는 거부감을 줬던 쓰레기 분리수거함이나 자전거 보관대를 새로운 시각에서 디자인한 작품이다. 첨단 LED 전광판을 통해 멀티비전식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빗물을 재활용하고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력소비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2009 대한민국공공디자인 대상에서 `문화가 있는 놀이터`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색채협회가 주최한 2009 한국색채대상에서는 서울숲 힐스테이트가 주거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 에코놀러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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