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약세..`현진 1차부도 악재`

  • 등록 2009-09-01 오전 9:16:18

    수정 2009-09-01 오전 9:16:18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는 가운데 건설업종은 현진의 1차 부도처리 이후 밀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12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0.64%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대림산업(000210)동부건설(005960), GS건설(006360) 등이 1% 넘게 떨어졌고, 성원건설(012090)은 4% 넘게 밀렸다.

전일(8월31일) 시공순위 37위인 현진이 1차 부도처리됐다고 보도됐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진의 1차부도처리는 잠재돼 있던 악재가 돌출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진의 경우 신용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워크아웃이 부결됐다는 점에서 중소형 주택중심 건설사의 리스크를 반증하는 셈"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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