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루프캐피탈은 신발 제조업체 크록스(CROX)가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는 기존 150달러에서 11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일(현지시간) 종가 102.74달러 대비 7.45%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7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분석가는 “크록스는 최근 4분기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두 번째 연속 분기 동안의 실망스러운 판매 가이던스다”라고 전했다.
자매 브랜드인 헤이두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이러한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1시29분 크록스 주가는 전일대비 0.15% 상승한 10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