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04%(210원)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는 2020년 2350억달러(약 313조원)에서 2030년 5320억달러, 2050년 6360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미·중 갈등으로 미국이 중국산 장비를 배제하고 있어 한국 변압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올해 미국 빅테크들의 설비투자는 2060억 달러(231조원, 전년 대비 40% 증가)로 2018년 668억 달러(92조원) 이후 최대치가 예상되고, 2025년에도 두자릿수 설비투자 증가율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전력기기는 전쟁 종료 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비롯한 유럽의 전력 인프라 구축 수혜도 기대돼 슈퍼사이클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