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설법인 8727개…전년比 3.2%↑

  • 등록 2018-10-09 오후 12:00:00

    수정 2018-10-09 오후 3:17:02

8월 연령별 신설법인. (단위: 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신설법인이 8727개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3.6%), 제조업(19.2%), 부동산업(9.6%), 건설업(9.0%) 순으로 설립됐으며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온라인 시장 및 신선농산물 판매·수출 증가로 신설법인 수가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33.9%), 50대(26.7%), 30대(21.6%) 순이었으며 39세 이하 청년층 및 60세 이상 연령구간에서 법인설립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39세 이하의 법인 설립은 도·소매업(21.6%↑), 정보통신업(27.2%↑),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1.2%↑) 중심으로 늘었다.

여성 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한 2269개, 남성 법인은 0.9% 늘어난 6458개를 기록했고, 여성법인 비중은 26.0%로 1.6%p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서울(7.4%↑), 인천(12.9%↑)이, 비수도권은에선 대전(41.4%↑), 전남(20.4%↑) 등의 지역에서 법인설립이 늘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한 7만435개를 기록했다. 도·소매업(23.0%), 제조업(17.7%), 건설업(10.3%), 부동산업(9.4%), 순으로 설립됐다. 도·소매업(21.7%↑), 전기·가스·공기공급업(64.3%↑), 정보통신업(15.5%↑)을 중심으로 법인설립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9.8%↓)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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