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증강현실 안전 체험관 개장…'교육+재미'↑

총 4개 테마로 구성해
  • 등록 2018-04-23 오전 8:20:59

    수정 2018-04-23 오전 8:20:59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랜드는 인터렉션 영상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한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증강현실 안전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수 국내 캐릭터인 ‘유후와 친구들’로 구성한 체험관은 ▲교통안전 체험 ▲생활 전기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 안전 체험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교통안전 체험은 신호등과 표지판 등을 설치했고, 스크린에 방영되는 영상에 따라 아이들이 함께 달려 차를 움직이다가 긴급차량이나 사람이 지나가면 달리기를 멈추고 길을 피해줘야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어 생활 안전 체험은 주방, 거실, 책상, 의자 등 실제 가정집 모습으로 꾸민 공간에서 전기와 가스에 대한 안전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지진과 화재 체험 테마에서는 실제 지진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 방법과 진압 방법을 특수 장비를 이용해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처럼 모든 테마존은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이색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증강현실 안전 체험관은 즐거운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는 물론 교육학습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약 25분이다. 체험료는 개인은 5000원, 단체는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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