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서 사회책임 지수, 철강·금속부문 첫 1위

중국 토종기업 제치고 1위
CSR 100대 외자기업 중 유일한 철강사
  • 등록 2016-11-05 오후 3:13:26

    수정 2016-11-05 오후 3:13:26

포스코 본사. 포스코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포스코(005490)는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CSR) 연구센터의 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처음으로 중국내 철강·금속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모든 중국토종 금속기업(철강 포함)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중국알루미늄, 오광그룹, 태원강철, 신흥제화그룹, 보강그룹, 마안산강철, 안산강철이 그 뒤를 이었다.

‘2016년 기업사회책임 블루북(Blue Book)’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보다 3.1점 높은 80.6점을 기록하면서 300대 기업 중 지난해와 동일한 32위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CSR 100대 외자기업 중 유일한 철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CSR평가는 2009년부터 시행됐다. 평가 프로세스는 기업의 매출·브랜드·영향력 등을 고려해 300대 기업을 우선 모집단으로 선정하고 △책임관리 △시장 △사회 △환경 등 4개의 평가기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해당 평가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CSR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의 이번 철강·금속부문 CSR 1위 쾌거는 중국내 여러 법인들이 각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 결과다. 향후 포스코 그룹사 전체의 높은 관심과 노력으로 CSR 활동을 내실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포스코, 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정
☞포스코, 반복 거절에도 집요하게 문 두드린 더블루K
☞포스코, IP캠프 5개월 대장정 마무리..철강 위기 극복 다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