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30대 1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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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장위5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30대 1, 최고 40.2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36가구(특별공급 139가구 제외)에 1만 1994명이 몰려 평균 16.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59㎡형(이하 전용면적)으로 132가구 모집에 총 5313명이 접수해 40.25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84㎡A 19.14대 1 △84㎡B 9.91대 1 △84㎡C 11.55대 1 △101㎡ 8.19대 1 △116㎡ 4.27대 1로 각각 마감했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지난 8월 장위 1구역에서 분양했던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가 올해 강북권 최고 경쟁률(21.12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청약자가 몰리며 낙첨된 수요자도 많아 이번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달랐다”며 “장위 1구역 단지에서 검증된 미래가치와 상품성에 1.5배 이상 커진 단지 규모 등이 인기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짜리 아파트 16개동에 전용면적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875가구(전용 59~116㎡)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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