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매니페스토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20대 총선에서 ‘매니페스토 대학생 SNS 기자단’을 운영한다.
매니페스토 대학생 SNS 기자단은 유권자가 선거의제를 주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대학생 172명으로 구성됐다.
‘매니페스토 대학생 SNS 기자단’은 기자당 5~6명의 후보와 1~2개의 선거구를 담당하여 밀착 취재하게 되며, ▲유권자 관점에서의 선거 의제 취재 ▲총선 후보자 대상 공약예산표 공개 압박 및 검증 ▲가족투표 인증샷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 기자단이 취재한 내용은 소셜플렛폼 Mani37.2(www.manistory.com)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유권자가 원하는 선거정보를 취재하여 전달하는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선거라는 시험을 치러야 할 제도정치권들이 선거범위와 내용을 주도하려 하고 있다”며 “청년 퓨처리스트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대학생 SNS 기자단’ 운영을 통해 유권자가 궁금한 것을 묻고, 정치권이 응답하는 매니페스토 선거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