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 3사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경품’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며 “결합상품 제도 관련 특별팀이 개설됐다”고 밝혔다.
그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무선보조금이 감소하는 대신 유선보조금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이어졌다”며 “방통위가 통신·방송 결합상품에 칼을 꺼내들면서 업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이전에 업황을 고려하면 분기 영업이익이 320억~350억원까지 오를 수 있지만 지금 수준으로는 250억~270억원이 한계”라며 “투자자가 기대하는 과점화 시장의 시작”이라고 판단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262억원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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