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항공주들이 국제 유가 하락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일대비 2.06%(950원) 오른 4만 71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2.22% 오르고 있다.
간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5달러, 5% 하락한 50.0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4월이후 최저치로 장중 배럴당 50달러가 붕괴되며 배럴당 49.77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2월물 선물 가격도 6%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53달러선에 마감됐다. 2009년 5월1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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