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폐막.. 나흘간 1만명 찾아

10여국 구매담당 찾아.. 250건 수출계약 성사
  • 등록 2013-11-04 오전 9:22:33

    수정 2013-11-04 오전 9:22:3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제5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가 1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도로교통분야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도로교통과 관련한 107개사가 자사 신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교통표지판, 차량 방지턱 등 차량 안전 관련 제품이 대거 출품했다.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국, 이란 등 10여국 해외 구매담당이 이곳을 찾아 250건의 수출 계약과 4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편 제6회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년 후인 2015년 10월 말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3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참가자들이 가상현실 주행 체험장비를 시연하는 모습.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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