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양의 동전을 길바닥에 쏟은 채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는 남성과 그 동전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미국의 ‘페일 내이션’이 전했다.
길바닥에 쏟아진 동전 사진은 출처가 러시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최초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길바닥에 쏟아진 동전 실물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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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은행 직원이라면 아무리 동전이라도 폐쇄된 차량으로 이동했을 것이고 은행 강도가 은행을 털 때 휴대하기 용이하고 금액이 큰 지폐 대신 동전만 가지고 나온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만약 일반 시민이라면 족히 수십 년은 모아야 가능한 어마어마한 양의 동전이고 저 정도면 실제 금액이 꽤나 클 것이어서 현실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그 정체가 여러 모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고속도로에서 동전을 수송하던 대형 트럭이 사고가 나 전복되면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동전더미들이 도로로 쏟아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수송 차량에 실린 동전의 분량은 350-500만 캐나다달러(약 39억-55억원)였다고 현지 언론은 확인했다. 심지어 동전을 치우기 위해 대형 자석이 장착된 중장비 및 포크레인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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