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2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4포인트(0.20%) 오른 2202.98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및 제조업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발 훈풍이 불어온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며 코스피도 상승세다.
다만 2200포인트라는 마디지수대의 저항과 단기적으로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세다. 92억원 매수우위다. 개인도 127억원어치 사고 있다. 기관만이 2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도 오르는 업종이 더 많다. 증권 철강 건설 보험 등의 업종이 강세다. 특히 증권업종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강세장 수혜 기대에 상승폭이 크다. 반면 조선과 유통 음식료 업종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하이닉스(000660)와
현대중공업(009540) 신세계(004170)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테크윈(012450)과
현대하이스코(0105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금호석유(011780) 등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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