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쾌한 출발..`1890선 위로`

  • 등록 2010-10-22 오전 9:13:11

    수정 2010-10-22 오전 9:13:1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세로 출발하며 1890선을 넘어섰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간밤 상승마감한 뉴욕증시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도 사자에 나서며 지수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21포인트(0.86%) 오른 1891.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583억원 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0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583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251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형주가 중소형주에 비해 움직임이 좋은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전자 종목 오름세가 눈에 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92%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1~2% 오름세다.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화재(000810)는 0.5%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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