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3>일식

대표 브랜드 없고 전체 브랜드 인지도 낮아
미소야·미다래 등 우동·초밥 전문점 상위권
  • 등록 2010-04-19 오후 12:55:40

    수정 2010-05-18 오후 1:30:30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경기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창업 시장도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 붐 세대의 대규모 퇴직이 이어지고 있어 창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과거에는 치킨이나 주점 등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 국한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분식, 스크린골프, 세탁소, 유기농 전문매장 등 아이템이 다양화 되고 있다.

이데일리 창업포털 EFN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2010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력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CS)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을 측정했다.

이데일리EFN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한달 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기획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기사가 유망 프랜차이즈를 찾는 예비창업자와 소비자, 건전하게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프랜차이즈 본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일식 브랜드도 중식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타 업종과 비교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위 브랜드의 인지도가 10%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리딩 브랜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브랜드별 순위를 보면 미소야가 8.9%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미다래 5.5%, 스시히로바 3.5%, 코바코 2.6%, 기소야 1.7%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브랜드들은 대부분 우동, 돈가스, 초밥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소비자들에게 분식집과 유사하게 인지되고 있는 곳들이다.

참치 전문점이나 씨푸드 뷔페는 비교적 낮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동원참치(1.3%)와 독도참치(1.2%) 등 참치 전문점이 6,7위에 이름을 올렸고, 씨푸드 뷔페 중에서는 무스쿠스(1.2%)만 7위를 기록했을 뿐, 토다이(0.9%), 하꼬야씨푸드(0.7), 씨푸드오션(0.7%) 등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를 기록하며 10위권 내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일식 브랜드를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29.7%로 중식의 21.5%보다도 높았다.

응답자 특성별 현황에서는 50대에서 미다래(8.2%)가 미소야(5.2%)를 제치고 인지도 1위를 기록했고, 남자들은 미다래(2.5%)보다는 스시히로바(3.2%)를 더욱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 통계에서는 자영업군에서 스시히로바(2.8%)와 코바코(2.8%)의 인지도가 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브랜드를 기억하게 되는 이유는 `자주 가는 곳이라서`가 9.9%로 가장 높았고, `음식이 맛있다`가 9.7%, `가본 적이 있어서`와 `매장이 많다`가 각각 6.9%, `가까운 곳에 있어서` 6.1% 등이 뒤를 이었다.


▶ 관련기사 ◀
☞(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2>중식
☞(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1>한식
☞(‘2010 프랜차이즈 랭킹)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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