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자녀사랑 CMA` 출시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자녀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맞춤식 종합자산관리(CMA)통장이 증권가에 등장했다.

동양종금증권(003470)은 9일 만 18세 이하 자녀들을 위한 CMA통장인 `자녀사랑 CM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입 즉시 CMA 기본 수익률(RP형 연2.5%, 종금형 연2.3~3.3%)에 잔고 100만원까지 0.2%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하고 셋째 자녀부터는 0.3%를 추가해 0.5%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자녀사랑 CMA` 고객이 자녀사랑 펀드인 동양자녀사랑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월 3만원 이상 매수하면 잔고 100만원까지 0.3% 우대수익률을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내년 1월31일까지 가입고객 중 자녀사랑 펀드 매수고객에게는 6개월간 1.5% 이벤트 수익률이 더해져 최대 연 4.5~4.8%의 높은 우대수익을 받을 수 있다.

`자녀사랑 CMA`는 부모의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펀드 매수금액에 따른 캐시백 금액과 금융상품 매매 시 제공되는 마이포인트(MyPoint) 등 금융포인트를 월 최대 13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는 용돈 캐시백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맞춤형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교의 온라인 강의 무료수강권과 유료 교육컨텐츠 할인권을 제공하는 `공부와樂` 서비스와 연 2회 추첨을 통해 어린이 경제캠프에 초대할 계획이다.

윤성희 동양종금증권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자녀사랑 CMA통장`은 통장 앞면에 자녀의 이름을 직접 손글씨로 작성해 선물할 수 있다"면서 "자녀에게 알뜰한 자산관리와 재테크교육 등 일석이조의 경제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소개했다.

`자녀사랑 CMA`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010년 1월31일까지 지점방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상당 메사(MESA) 어린이 영어동화 CD 또는 어린이도서를 선착순 2만3000명에게 지급하고, 온라인 가입고객에게는 마이포인트 3000점을 지급한다.

자녀 명의의 CMA가 있을 경우 지점,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자녀사랑 CMA` 전환 신청 또는 신규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자녀 명의 CMA가 없으면 지점을 방문해 신규 개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