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일본 오츠카제약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약품 공동개발 ▲임상실험에 관련된 상호 협력 ▲의약품 관련사업의 부수업무에 관련된 협력관계의 구축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내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네트워크와 협력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초기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신약후보물질 도출부터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여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양사는 그 동안 한국의 음료사업에 관해 이미 합자회사인 동아오츠카를 설립했고, R&D 제휴 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만큼 상호 신뢰를 공유하고 있다"며 "R&D 부문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의약품개발 경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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