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일수록 공격적인 브랜드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적극적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로 TV광고 4편과 인쇄광고 8편, 온라인 배너광고 등 `통합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휴대폰과 TV, 세탁기 등 전략제품군에 집중해 `감성적인 접근으로 첨단 기술이 추구하는 풍요로운 삶을 그려내겠다`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마케팅 최고책임자(CMO)인 더모트 보든 부사장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전세계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 LG 브랜드가 근본적으로 재평가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이지만 공격적인 브랜드 투자와 창의적인 광고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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