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은 배추가격 하락과 불경기 여파 등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가정이 늘 것으로 보고, 배추를 100만통씩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3개 점포에서 '김장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전북 고창, 영암산 김장배추를 시세보다 64% 가량 저렴한 1통당 540원(점별 하루 500통, 1인 5통 한정)에 판매하며, 특히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통당 300원(20일~23일, 점별 하루 300명, 1인 3통 한정)이란 파격가에 선보인다.
배추의 경우 시세보다 30% 싼 통당 690원에 판매하며, 삼성카드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선 통당 300원(1인 10통 한정)에 판다.
그외 무(1개, 940원), 영양특선 고추가루(1kg, 1만6700원), 부산 명지대파(1단, 780원), 쪽파(1단, 980원), 단양마늘 (1.2 kg, 6800원), 김장용 소굴(100g, 1980원), 추젓(2kg, 1만9800원), 멸치젓(1kg, 4900원), 갓(1단, 980원) 등도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마트와 GS수퍼마켓도 20일부터 23일까지 '우수 산지 김장 재료 초특가 대전'을 열고, 배추·무·쪽파 등을 최고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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