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최태원 회장이 페루 정부가 실시할 계획인 석유화학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페루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22~23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남미를 순방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방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페루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석유화학공장 건설입찰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SK는 페루 중부 내륙지방의 카미시아 유전 등 3개 광구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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